꽤 오래전부터 잡음이 일어나는 것 같더니, 좀처럼 잦아 들지 않고, 커지고 있는 듯 하다.

하나둘씩 블로그 마케팅이 생겨나는 것은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블로그에 제품의 사용기를 적는다. 그 사용기를 본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다.
이런 경로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돈 받고 리뷰쓰는 것을 어떻게 볼까?
그 자체를 뭐라고 할 수는 없겠다.(그건 보기 좋지 않아! 라고 말하는 정도)
그럼 그런 행위가 아주 영향이 없을까?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때 여러 경로로 정보를 수집을 한다.
요즘은 제품의 홍보문구만 보고 구매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오픈마켓, 쇼핑몰 등의 사용기를 보거나, 관련 제품 커뮤니티를 둘러보거나, 블로그 등의 사용기를 보기도 한다.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접하고 결정하게 된다.

어느곳의 정보를 신뢰할지는 각 사용자 마다 다를 것이다.
비교적 신뢰를 많이 받고 있는 블로그는 지금 그 신뢰에 대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본다.

주로 많이 활용되는 오픈마켓,쇼핑몰,커뮤니티 등은 소위 알바라는 인위적인 요소가 그 신뢰를 많이 깎아 먹은 상태이다. 리뷰어(?)를 고용해서 사용기를 작성하기도 한다.
리뷰방식이 제각각이다. 리뷰인지 제품홍보사진 관람인지 모를 그런 리뷰들도 많다.

리뷰를 실는 매체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런 면에서 블로그라는 매체는 일반 개인이라는 장점이 신뢰를 높이는 요소의 하나였다. 이번의 블로거 리뷰 문제는 그 이유로 악재일 수 밖에 없다. 장점하나를 깎아먹는다는 것이다. 다른 매체가 신뢰를 잃어버린 이유를 블로그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이 사건이 당장은 별 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된다. 블로그에 절대적(?)인 신뢰를 주지 못하게 될 것이고, 사용자들은 좀더 똑똑해져야 할 것이다.
블로그에 불신의 문신이 하나 세겨진 것이다.

한가지 진실은 이렇다.

돈(또는 제품) 받고 리뷰  >>>>  제품 돌려주는 리뷰 >>= 직접구매해서 리뷰 >= 직접구매할 소비자

이런식이다.
돈(또는 제품) 받고 리뷰는 절대 직접구매할 소비자의 입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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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수익을 얻는다는 것을 블로거들은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블로그로 인한 수익은 어디까지일까?

블로그의 글 올리는 것 만으로? 애드센스 등의 광고수익만?
좀더 나아가서 블로그의 글을 출판해서 받는 인세?
잡지,포털,신문 등의 미디어에 기사를 제공하고 받는 정도?
이 정도가 글 자체를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일 것이다.

그 다음은?
리뷰, 제품과 관련된 글등을 써서 얻는 수익이 될려나?
이 단계까지 가려면, 블로그의 글의 방향성(?)이 왜곡될 위험도 있을 듯 하다.

블로그글과 관련된 애드센스,광고 등은 간접적이고.
리뷰,제품관련글을 써서 얻는 수익은 직접적인 것 이외에는 동일하다고 봐야 할까?

내가 올린 글이 주목을 받아야 하고,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줘야 하는 것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해야할 필수항목일 것이다.

그렇다면, 블로그에 글을 올려서 먼저 유명(?)해지고, 나 자신을 광고해서 블로그글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수익을 올려도 범위에 포함될 수 있으려나?
즉, 블로그가 수익과의 연관성이 강한가, 약한가의 문제로 구분될 수도 있겠다.

수익을 생각했다면, 애초에 글을 쓰기전에 그런 점을 고려하고, 계획/전략을 세우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수익이 자연히 생기네요.' 라는 것은 순진한 생각일 듯 싶다. 물론 쓰다보니 '이렇게 하면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겠다' 라는 방향이 보이기도 하겠지.

결국에는 수익전략이 통하는 분야가 제한적일 수 있겠다.
모든 블로거가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란 말이다.
이쪽도 시장원리가 작동하는 것이다.(안 그런 곳이 없지)

ps. 결국에는 무의미한 잡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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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블로그글을 다른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채널이 다양해졌다.
기본적인 RSS 구독자부터, 메타블로그, 다음의 블로거뉴스 등도 있고.
전통적인(?) 검색도 빠질 수 없다.

메타블로그는 그 규모때문인지 댓글이 많이 달려도 수십개내외이기 때문에 일일이 답글을 달아줄 수 있을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그런데 다음 블로거뉴스 등을 보면 이슈가되는 글은 댓글수가 족히 100개를 넘어가 버린다.
내용에 따라 댓글이 별로 없는 것들도 있지만, 댓글이 달리는 수가 너무 많다.
그 댓글을 보는것조차 힘이들어버린다.
그런데, 글을 포스팅한 블로거는 그 댓글을 다 읽고 답글까지 단다고 하면 정말 아찔하다.

댓글이 무장적 많은 것도 문제구나!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글을 쓰는 시간대비 몇% 정도로 시간을 나눠서 계산해야 할까?


ps. 사실 댓글 폭탄이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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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과 네이버

저런일을 네이버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어렵다고 본다.
(그만큼 파격적이지 못하다)


비슷한(?) 관점에서 블로그와 네이버에 대한 짧은 글을 썼지만.
http://blog.1day1.org/31
비교적 덜 파격적인 블로거 지원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털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
돈은 썼지만, 효과는 없는 그런일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국내 대기업 같은 그런 평가는 받지 않았으면 한다.

과연 네이버는 그런 파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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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를 보다보니, 이런 글이 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706285

들어가보니, 엇! tossi 라는 SNS 서비스의 글이네.
원글은 http://lewoong.tossi.com/posting/20080827125138634729  이다.

보아하니 모바일로 포스팅한 것 같다.(나중에 따로 편집한것 같기도 하고??)
다른 SNS 에서 보던 것과는 색다르긴 하다.(저렇게 포스팅도 가능하군)
일반 핸드폰으로는 힘들것 같고, 스마트폰인것 같긴한데. 어떤방식으로 한것인지 궁금하다.
(사진도 보아하니 편집이 필요한 것 같은데. 신기!신기!)
어떤폰(스마트폰)으로 했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 ^^ (폰만으로 했다면...)

토씨는 글자제한이 없나보다.(me2day 같은 경우 글자제한이 있음)
일반 블로그와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서, 'SNS 기능이 있는 블로그' 라고 해도 될 듯.


ps. 자세히 보니 편집한 것 같다.
 미투데이처럼 '낙장불입' 이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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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네이버블로그 간담회라는 것을 했나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녀온 블로거들이 쓴글을 참조하면 되겠고.

네이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이번 간담회의 초점.
네이버가 파워블로거들을 지원한다고 한다.

그런데, 거꾸로 블로거들을 파워블로거로 만들어 줄까?
같은 말 같지만, 다른 말 이기도 하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네이버가 블로거들에게 파워를 줄 것인가?
결국에는 '파워블로거 지원'이란말은 붙잡아 두고자하는 의도를 다르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파워블로거의 '파워'란 어떤 것일까?
블로거계의 영향력, 접속자수, 트래픽 등 여러가지 조건을 들어 '파워' 라고 할것이다.
나도 그 파워가 뭘까 딱히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다량의 트래픽을 파워라고 본다면 큰 착각이다.
네이버를 떠나면 그 트래픽은 한 순간에 사라진다.
그것이 파워블로그의 실상(?)이다. (그 부분은 블로거뉴스도 마찬가지)

어쩌면, 블로거들이 파워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도 모른다.
그 '파워' 를 영향력이라고 보고, 소극적으로 파워를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었일까?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티스토리와는 다르게 네이버는 그것을 지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독립도메인에 대한 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그 형태는 티스토리의 그것과는 다를 듯 싶다.
블로그서비스를 이동하려 할때 데이터를 가져갈 수 없다면, 독립도메인 지원은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억지로(?)라도 가져갈 수야 있겠지만,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독립도메인과 데이터이동을 지원해줘야  겨우 소극적으로 파워를 행사할 수 있다.
파워블로거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일 것이다.

불매운동이나, 항의하기(명예훼손,영업방해등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등의 그런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 효과는 위 서비스이동보다 더 미미할 것이다.
사안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아고라만 보면 당장 혁명이라도 일어날 것 같다. 그것이 현재의 온라인이다.
(보이는 것의 10분의1(아니 100분의1) 을 하면 비슷해지려나?)

그렇다면, 내가 보는 진정한 지원(?)은 무엇일까?
그것은 "파워블로거를 키워주고, 내 쫓아라!" 라고 말하고 싶다.
뭐라고 내쫓으라고?  그래 내 쫓아라.

파워블로그를 지원해주고 별도의 커뮤니티를 만들게 하든, 책을 출판시키든, 여행사를 만들게 하든, 블로거가 하나의 독립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라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안에 영원히 가둬두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좀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그것이 진정한 '파워블로거 지원' 이라고 본다.


내가 네이버의 행보를 지켜보는 관점은 그 부분에 두고 관찰하고자 한다.
과연 블로거들에게 힘을 줄 것인가?  단순히 컨텐츠를 제공하는 CP 일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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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열기가 식은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
양적으로는 늘어난 것처럼 보입니다.(실제로도 늘었겠죠?)
올블로그, 블로거뉴스 등을 보면 올라오는 글의 블로그들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느낌뿐아니라, 통계적으로도 정체되었다고 하네요.
http://multiwriter.tistory.com/237
글 내용을 일본의 게임산업에 비유해서 설명하는데, 잘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냥 느끼는 것은  '볼게 없네!' 라는 것입니다.
이슈성 글들은 참 많습니다. 아니! 폭발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그 뿐입니다. 이슈는 금방 타올랐다가 사라집니다.
한국사람이 냄비네 뭐네 하는 것도 저런 이슈성 사건에 열올리기 때문이라 생각되요.
꼭 한국사람뿐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위 블로그에서 해법(?)으로 제시한 컨텐츠.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읽을 거리를 줘야, 다시 찾아오는 것이겠죠.
꼭 블로그만의 해법은 아니지만, 지금의 블로그(블로고스피어?) 는 변화할 때라고 봅니다.

올블로그 안 간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이슈성글이 덮고 있어서, 읽을 만한 글을 찾기 위해 머무는 시간이 꽤 짧아졌습니다.
다른 메타블로그 사이트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언급한 블로거뉴스의 '창작,연재' 코너는 시도는 좋지만, 다른 코너와 별다른 차별성이 없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지금은 각 코너가 평면적으로 추천수,조회수 같은 것으로 나열하는데, 그런 부분은 시사쪽에나 어울리는 것이라고 봅니다.
창작,연재 / 책이야기 / 여행 / 요리,맛집   같은 컨텐츠가 들어가기 좋은 코너들은 지금의 구조를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조만간 블로거뉴스가 이름도 바꾸면서 뭔가 변화를 꽤할 듯 한데, 그런 점이 반영되면 좋겠습니다.
읽을 거리를 주세요.
정확히 말하면 읽을거리를 잘 차려주세요.  가 되겠네요.


ps. 추가 : 블로거뉴스 개편이 단순한 채널변화인가? 내가 생각했던 것 과는 차이가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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