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목일.
사실. 난 무슨날. 무슨날. 그런 것들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 5월이 그런날이 많지.

암튼. 구글이 먼저 시작했으려나?(행사처럼)
무슨 이벤트가 있으면 구글의 로고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유명인의 생일등을 기념하거나, 의미있는 날등, 각 지역의 명절등에는 어김없이 구글로고로 축하를 해준다.(그 로고 담당자가 한국인이었다고 본 것 같다)

오늘 식목일 국내 포털들도 모습을 바꾸었다.
http://min.kr/579
포털들이 신경을 써 작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신경을 써야 할 관련부서는 소홀하다(물론 이것은 의무라기보다는 센스측면!)

행정당국에 그런 센스가 있을까?
그런데, 행정당국(?)에 그런 센스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지도.
저게 가능하려면 당당자의 센스만으로는 안된다.
왜냐! 당당자는 문책소지가 있는 그런 행동은 안한다. 상관에서 공문으로 받아야 행동한다.
아마 저 로고 바꾸려면 이벤트요청 -> 실행공문 -> 홈페이지담당자 수정요청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 공무원들과 상대를 해본 사람은 왜! 못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뭐! 지금 그런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네이버가 좀 신경쓰는 것 같다
최근에 느끼는 것이지만, 그런 로고 이벤트에 네이버가 가장 적극적인 것 같다.
자체 행사/이벤트 때 그런 모습을 본 적도 있고, 얼마전 WBC 준결승 도 그렇고.
오늘 식목일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로고를 보면 꽤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다.
전문 팀(담당자)이 있으려나?
아무튼 1인자의 여유가 느껴진다 라는 느낌도 있다.

그런데, 다음은?
문득. 저런 이벤트를 다음에서 본적은 드물다. (최소한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왜! 그럴까? 그게 좀 궁금하다.

꼭 전문 담당자까지 둘 필요는 없겠지만, 파트타임으로라도 신경을 쓰면 충분히 가능할 듯 싶은데, 오늘도 잠잠하다.(주말 근무는 절대 안해! 그런 정신인가?)
작은 센스, 여유가 다음에 필요할 듯 싶다.
누군가 그러겠지.
저런거에 신경쓸바에 돈 버는 일에나 신경쓰라고!
그것이 맞을 지도 모른다. 저게 돈을 벌어주지는 않으니까!

난! 단지 다음의 센스를 보고 싶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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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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