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미니노특북들의 사양은 거의 대동소이 했었다.

그런데, 라온디지털에서 성능에 신경쓴 미니노트북을 내놓았다.
http://lazion.com/2511448
성능은 확실히 아톰기반의 미니노트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그런데, 결정적인 약점인 배터리성능. 2시간도 안되는 것은 정말 치명적이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노트북(일반)을 써본 경험으로 2시간도 안되는 배터리 성능은 정말 신경쓰이게 한다. 뭐좀 작업을 해볼려다 보면 배터리경고가 울리게 된다. 좀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면, 신경쓰여 작업도 제대로 안된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한 3시간 이상은 되어야 스트레스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동성과 배터리성능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특히 미니노트북에게 이동성을 제한하게 되면 상품자체에 흠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배터리 기술의 한계때문이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는 설계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미니노트북시장에서 배터리가 최대변수가 되지 않을까?
누가 배터리시간을 더 늘리느냐 에 따라 시장을 차지하느냐 못하느냐 가 달라지지 않을까?

내 관점에서는 배터리시간 3-4 시간은 기본이 되어야 쓸만할 듯 싶다.
(사람 욕심이 정작 3,4시간 달성되면 더 많은 시간을 원하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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