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연말부터 2010년 연초는 스마트폰으로 시끄러웠다.
이미 해외에서는 대세가 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뒤늦게 이슈가 되는 느낌도 있다.
이렇거나 저렇거나.
일단 포문은 아이폰이 열었다. 그 반향은 아는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느낄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도 최소한 아이폰이 뭐길래?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 시대라고 불러도 될까? (국내의 점유율은 1~2% 수준이라 시기상조일지도...)

지금의 구도는 지난시절 PC시대의 모습과 왠지 닮아있다.
쿨한 애플의 아이폰 과 다양성의 안드로이드 는 예전 애플컴퓨터와 IBM PC 와
아직은 제약이 있는 통신채널(속도,비용등)은 PC통신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누군가의 승리,패배를 예측하는 것은 재미없고, 그들의 경쟁은 앞으로 어떤 것을 가능케 할지 짐작하기 어렵다.(그 당시 지금의 인터넷빅뱅을 예측한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처럼,또는 평가절하하거나...)

PC시대에는 접점인 컴퓨터가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가족단위에서 개인단위로 옮겨가고 있다.
통신(네트웍)도 초고속라인의 유선에서 무선으로 지역별로는 거주지에서 개인의 행동반경으로 점점 좁혀지고 있다. 그리고 각 개인의 채널이 열려있고 연결되어 있다면 모든지역을 아우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의 행동하나하나가 네트웍에 연결될 수 있고, 누군가에 의해 모니터링 될 수도 있다.(좋은 의미에서든, 나쁜의미에서든...)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세대)은 사고방식이 지금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일 듯 하다.
모든것이 투명한 세대. 투명한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 처럼.(거창하게 말해서 일종의 진화의 한 모습일까?)
혹자는 사생활침해의 문제, 통제되는 생활 등의 문제를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시대가 오는 것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 흐름을 어떻게 대처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그 흐름의 시작(이미 시작되었을지도...)을 지금 보고 있는 것 같다.
흥미진진한데...

ps. 안드로이드야! 빨리 나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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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나오느냐 마느냐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오고간다.

과연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되면,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인가?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이폰이 나오게 되면 절대 애플코리아에 A/S 를 맞겨서는 안된다.
KT 든, SKT 든 자체적으로 A/S 센터를 만들던지, 대행하던지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폰 sucks 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애플은 앱스토어에 대한 정비를 좀 해야할 듯 싶다.
지금은 관심있는 사람(혹은 애플빠)들이 앱스토어를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 말은 없는 듯 하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유입되어도 괜찮을까?

몇가지 문제점이 보인다.

1. 어플구매에 대한 재 확인이 필요하다.
구매시 계정암호를 확인하기는 하지만, 첫번째 이후는 그냥 바로 구매가 되버린다.
혹시 유료어플을 구매하게 되면 되 돌릴 방법이 없다.
카드결제도 바로 표시(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난 결제되면 sms 가 바로 오도록 설정해 놓았는데, 어플구매시 구매문자가 바로올때도 있고, 하루~이틀 후에 오는 경우도 있다. 앱스토어에서 카드결제 프로세스가 지연되서 그런것인지, 들쑥날쑥한 점이 거슬린다.

2. 유료어플에 대한 환불절차를 제대로 명시해야 하고, 간편하게 만들어라.
위 어플구매 부분과 연계될 듯 싶다. 환불절차를 알 수 없다.
현재까지 관련 절차를 찾아보고 있는데, 찾을 수 없었다. 어플 설명 부분에 환불절차에 대한 명시도 없고, 관련 링크도 없다. 애플 사이트에서 검색해봐도 찾을 수 없었다. 심지어 구글검색으로 해봐도 없다.(다른 사람은 환불을 생각도 안하나? , 혹은 나만 찾지 못해서일수도 있다.)

현재 방법을 알 수 없어, 최종적으로 어플개발자와 컨택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있다.
고생해서 개발한 사람에게 환불해달라 라는 것은 좀 낯간지럽기 때문이다.(혹시 애플의 속셈?)
(그냥 얼마나 한다고 그만두자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절차가 불편하다는 것은 이야기하고 싶다)


위처럼 어플에만 해당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비스의 A/S 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미흡하다. 왠지 '팔고 나면 너랑 끝' 이란 느낌이 든다.

내가 까탈스러운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불만이 없는 것이 신기하다.(관련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다)
한번도 환불할 만한 어플이 없었나? 또는 다들 애플빠들이야?

최소한 어플구매하고, 사용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경험이 정말 없나?
관련 규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하루 단위 혹은 몇시간 단위로는 바로 환불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할 듯 싶다.

사실 애플의 앱스토어 같은 서비스가 기존에 없었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일 것이다. 하나씩 고쳐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폰이 들어오는 파급효과는 인정하지만, 괜히 들여와 놓고 욕을 먹는 상황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팜프리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나와서 서로 경쟁하는 시장을 한국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언제쯤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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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기사들이 좀 오버(?)해서 나오지 않나 싶다.
즉, 단맛에 대한 것만 나오고 있다. 성공스토리?

애플의 앱스토어 하루에 수백만원씩 수입이 생긴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혹 할 것이다. 아니 개발자가 아니라도...

그런데, 왠지 짜투리 시간을 써서 개발하면 누구가 대박을 할 수 있다는 분위기이다.
그럴까? 그 대박 프로그램이 노력없이 나왔을까?(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간의 그 개발자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관한 내용은 없거나, 짤막하다.
관련회사에 근무경력도 무시할 수도 없다.

즉, 짬짬히 시간을 내서 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거지.
아이디어가 특별나다거나, 그간 다진 스킬이 있어 짬짬히 시간내도 질이 높은 놈이 나올 수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 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앱스토어가 자유경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괜히 혹해서 아이폰이나 터치사고, 맥북 까지 사지 말란 말이다.(애플이 앵벌이 하나?)
몇개월, 몇년후에 옥션등에 맥북 매물이 쏟아져 나올지도...^^


ps. 호기심은 막을 수 없으나, 그 이상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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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제품 한번도 안써본 아이. ^^

맥북이 나을까? 음. 부담스러운데.
맥미니 로 시작할까? 음. 성능은? (코어2듀오인데 충분하려나?)

이거 사용담을 들어볼 만한 주위사람이 없어. ㅜㅜ

일단 들이대고봐?

ps. 근데 맥미니도 만만치 않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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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한달 성적표는?
을 보다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 다운로드 횟수 : 6천만회
전체 매출액 : 3천만달러 (약 300억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몫 : 2천백만달러(약 210억원)
상위 10개 어플리케이션 매출액 : 9백만달러 (약 90억원)
가장 많이 팔린 어플리케이션 매출액 : 3백만달러(약 30억원)
라고 하네요.  애플이 아이튠스와 함께 확실히 컨텐츠유통(?)에 자리를 잡는 것인가요?

다른 경쟁업체들도 준비한다고 하지만, 아이튠스를 볼때 크게 반격하지 못할 듯 합니다.

국내업체로 보면 더 안습.
세계시장과 국내시장의 시장규모차이도 있지만, 국내업체들의 시도를 보면 답이 안보이네요.
핸드폰만 보면, 기계는 좋아도 소프트웨어는 정말 쓰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외부 참여,공개는 더욱 꺼리는 상황이 국내업체의 현실이죠.

애플이 제대로 탄력이 붙은 것 같습니다.
애플제품 한번도 써보지 못했는데도 관심이 가거든요.
소프트웨어는 괜찮아 보이는데, 하드웨어 때문에 행동으로 옮길지는 아직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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