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프로그래밍 개발이 즐거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diff / patch 조합일 듯 싶다.
편집기에서도 vi 와 emacs 가 또한 즐거움을 준다.

그런데, 윈도우에 친숙한 사람들은 텍스트환경에 약간의 알러지가 있는 듯 하다.
나도 윈도우와 리눅스를 둘다쓰고 있다. 둘중 어느하나가 뛰어나다 말하기 곤란하다.
윈도우에서 편한 작업이 있고, 리눅스에서 편한 작업이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에서 작업하다 보면 리눅스의 diff 가 그리울 때가 있다.
간혹 쓰기 때문에 어찌보면 별 효용성을 못 느꼈지만, 많이 쓸일이 있을 때는 리눅스 diff 를 쓰곤했다.

물론 윈도우에서도 Diff 툴(파일비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딱히 써보지 않았다.

구글링 해서 찾아낸, 추천하는 몇가지 diff 툴을 써봤다.

1. AcroDiff
  http://www.acrosoft.co.kr
  윈도우텍스트 편집기인 아크로에디터(AcroEdit) 에 포함되어 있는 AcroDiff 프로그램이다. 편집기는 쓰지 않고, Diff 프로그램만 가져다 쓰고 있다(그래도 되나?) 편집기 설치후에 설치폴더에서 AcroDiff.exe 파일과 Languages/ae_kor.dll 파일을 원하는 위치에 복사하고 사용하면 된다.

2. Compare It
  http://www.grigsoft.com/wincmp3.htm
  쉐어웨어이지만, 쓰는데 지장은 없다.

3. WinMerge
  http://winmerge.org
   * http://sourceforge.net/projects/winmerge/
  오픈소스이며, 다양한 기능이 있다.

4. WinDiff
  http://www.grigsoft.com/download-windiff.htm
  아주 간단한 형태의 windiff 파일이다. (MS 프로그램이라고 하던데 맞나?)


개인적으로는 AcroDiff 와 Compare It 이 좋아보인다. 하나만 고른다면, AcroDiff 가 짱.

현재 EditPlus 의 외부프로그램 형태로 등록해 쓰고 있다. 4가지 모두 실행에 지장없다.
각 각을 써보면서, 순위가 달라질 수 있을 듯 하다.(지금은 잠깐 써본 느낌)
1,2,3 번에서 순위 변동가능(4번 windiff 는 쓰기좀 그럴듯-보기가 힘든면이 있다)
써보면서 추가적인 느낌, 기능등을 추후 넣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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