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심비안을 만져보고 있다.
나름 쓸만하다. WiFi 가 되고 안되고의 느낌은 천지차이다.
안되는 폰을 쓴다는 것은 뒤에서 누가 몽둥이를 들고 때릴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다.
와이파이는 그런 불안감을 없애준다.

노키아에도 OVI 스토어 라는 곳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처럼 구색을 갖추었다. 게임 카테고리로 가 봤다.
몇페이지를 넘기니 끝이었다. 이것이 현실이구나. 점유율1위의 모습이다.

그래도 쓸만하니 계속 쓸것같다. 왜냐! 내가 필요로 하는 것만 되면 되니까!
사실 그래서 아이팟터치도 넘겨버렸다.(나중에 아이폰으로 복귀할 지 모르지만...)

심비안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하나씩 정리해봐야 겠다.
벨소리는? 스샷은 어떻게 찍지?  등등 말이다.

윈모도 그런거 할려고 했는데, 초기에 김 빠져서 관두었다.(윈모는 그냥 PDA 로 써야지.)
심비안은 오래가길 바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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