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는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나?
잡다한일
2010. 4. 27. 15:24
한동안 안드로이드를 살펴 본다고 블로깅도 못했다.
KT 가 아이폰을 들여온 후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개발자들은 이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열심이다.
덩달아 일반사용자들도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쏟아지는 이슈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KT 가 들여온 아이폰 때문에 스마트폰 이슈를 빼앗겨 버린, SKT 는 안드로이드 폰을 대량으로 들여와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하고 있다. LGT 는 어찌할 줄 몰라 허둥되고 있다.
SKT 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급하게 출시한 폰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문제를 제조사 쪽에 떠 넘기고 있다. 첫 출시제품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메모리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사용자들은 '분쟁조정신청' 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모토로이 자체의 문제라고 볼 만한 지자기센서의 오작동을 일으켜 사실상 증강현실 앱들을 이용할 수 없다. 이 문제는 SKT 와 모토로라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잠잠해지거나 크게 문제가 불거질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들여올 안드로이드폰은 대부분 SKT 를 통해 출시하게 된다. 어떤 복안을 가지고 출시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는 입장은 그냥 무작정 수량으로 밀어붙이자는 것 처럼 보인다. 스마트폰은 피쳐폰과는 다르게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의 사용법을 알아야 하기에 커뮤니티활동이 필수적이다. 그러다 보니 문제점에 대해 서로 잘 알게 되고 그에 대한 대처도 단체로 하게 된다. 통신사/제조사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펌업등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지난번 모토로이 2.1 업데이트이후의 상당한 성능향상과 버그수정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하드웨어 성능의 문제가 아닌 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여부는 스마트폰의 선택사항중 1순위가 될 것이다.
KT 는 아이폰에 발목이 묶여 난처한 상황이다.
아이폰 덕분에(?) 국내 제조사들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 그렇다고 무작정 해외폰들을 들여올 수가 없다. 해외폰 제조사들의 유통망(?)은 SKT 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망과 A/S 등 고려할 사항이 많다. 현재 KT 는 스마트폰 라인은 아이폰과 노키아, LG전자 윈모폰(??)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스마트폰을 들여올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라인은 빈약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안드로이드폰은 LG전자의 구모델 안드로원이 전부다. 향후 LU2300 이 출시한다고 하지만, 그 이후는 기약이 없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직 KT 가 다량의 안드로이드폰을 처리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현재 아이폰에 주력을 쏟아서 그런지 다른 스마트폰에 대한 대처가 매끄럽지 못하다. 노키아의 익스프레스뮤직(n5800)의 펌업 문제와 LG 안드로원의 펌업문제,학내무료망 넷스팟 사용문제 등을 볼 수 있다. 물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LGT 는 그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일단 2G 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폰이 거의 없다. 그저 LG전자(사이언) 만 바라보고 있다.
LU2300 이라는 폰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 이후는 예정이 없다.
내년에 4G 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LG전자에서 안드로이드폰을 대량으로 찍어낼 수 없기에 많아야 내년까지 2~3 개 정도로 버텨야 하는 상황 인듯 하다. 4G 가 LGT 로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년까지 마냥 손 놓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각 통신사별로 상황이 각각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아직은 혼전 양상이고 SKT 가 안드로이드폰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상반기는 그렇게 혼전이 계속될 것 같다. 아직 전선에 참여하지 않은 제조사들도 있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도 기대가 된다. 그들은 전통 휴대폰제조사가 아닌 디지털기기 제조사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의 작품이 기대된다.
KT 가 아이폰을 들여온 후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개발자들은 이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열심이다.
덩달아 일반사용자들도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쏟아지는 이슈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KT 가 들여온 아이폰 때문에 스마트폰 이슈를 빼앗겨 버린, SKT 는 안드로이드 폰을 대량으로 들여와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하고 있다. LGT 는 어찌할 줄 몰라 허둥되고 있다.
SKT 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급하게 출시한 폰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문제를 제조사 쪽에 떠 넘기고 있다. 첫 출시제품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메모리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사용자들은 '분쟁조정신청' 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모토로이 자체의 문제라고 볼 만한 지자기센서의 오작동을 일으켜 사실상 증강현실 앱들을 이용할 수 없다. 이 문제는 SKT 와 모토로라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잠잠해지거나 크게 문제가 불거질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들여올 안드로이드폰은 대부분 SKT 를 통해 출시하게 된다. 어떤 복안을 가지고 출시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는 입장은 그냥 무작정 수량으로 밀어붙이자는 것 처럼 보인다. 스마트폰은 피쳐폰과는 다르게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의 사용법을 알아야 하기에 커뮤니티활동이 필수적이다. 그러다 보니 문제점에 대해 서로 잘 알게 되고 그에 대한 대처도 단체로 하게 된다. 통신사/제조사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펌업등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지난번 모토로이 2.1 업데이트이후의 상당한 성능향상과 버그수정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하드웨어 성능의 문제가 아닌 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여부는 스마트폰의 선택사항중 1순위가 될 것이다.
KT 는 아이폰에 발목이 묶여 난처한 상황이다.
아이폰 덕분에(?) 국내 제조사들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 그렇다고 무작정 해외폰들을 들여올 수가 없다. 해외폰 제조사들의 유통망(?)은 SKT 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망과 A/S 등 고려할 사항이 많다. 현재 KT 는 스마트폰 라인은 아이폰과 노키아, LG전자 윈모폰(??)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스마트폰을 들여올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라인은 빈약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안드로이드폰은 LG전자의 구모델 안드로원이 전부다. 향후 LU2300 이 출시한다고 하지만, 그 이후는 기약이 없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직 KT 가 다량의 안드로이드폰을 처리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현재 아이폰에 주력을 쏟아서 그런지 다른 스마트폰에 대한 대처가 매끄럽지 못하다. 노키아의 익스프레스뮤직(n5800)의 펌업 문제와 LG 안드로원의 펌업문제,학내무료망 넷스팟 사용문제 등을 볼 수 있다. 물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LGT 는 그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일단 2G 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폰이 거의 없다. 그저 LG전자(사이언) 만 바라보고 있다.
LU2300 이라는 폰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 이후는 예정이 없다.
내년에 4G 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LG전자에서 안드로이드폰을 대량으로 찍어낼 수 없기에 많아야 내년까지 2~3 개 정도로 버텨야 하는 상황 인듯 하다. 4G 가 LGT 로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년까지 마냥 손 놓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각 통신사별로 상황이 각각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아직은 혼전 양상이고 SKT 가 안드로이드폰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상반기는 그렇게 혼전이 계속될 것 같다. 아직 전선에 참여하지 않은 제조사들도 있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도 기대가 된다. 그들은 전통 휴대폰제조사가 아닌 디지털기기 제조사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의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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