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우분투 체제로 다시 돌아왔다. 그동안 주로 윈도우8 을 써왔다.

윈도우8 / 우분투 둘다 괜찮다. 난 어느 한쪽만 지지하자는 주의는 아니다.
어느 한쪽 OS 에 종속되지 않고 쓰자라는 컨셉.

이번에 우분투14.04 가 나오고, 노트북을 새로 장만해서 다시 메인으로 써볼까 해서 당분간 테스트 중이었다.

먼저 13.10 을 설치해서 쓰고 있었다. 그 당시 한글 버그가 있어서 좀 안정화 되면 넘어갈려고 했었다.
그런데, 13.10 의 compiz 세팅이 꼬였는지 설정이 이상하고, 느린감이 있었다.

그냥 화김에 14.04로 올렸는데, compiz 문제가 해결되어 한글버그를 감수하고 쓰게 되었다.
속도도 더 빨라져서 만족하고 있다. 그 사이 한글 버그도 해결이 되었다.

듀얼로 써서 스크린샷이 아래처럼 나온다.

작업용 virtualbox 머신 을 세팅했고, 간단하게 conky 세팅해서 꾸며봤다.

가급적 심플하게 사용하려고 한다.

주요 파일은 dropbox 로 동기화해서 윈도우8 / 우분투 모두 사용가능하게 해놨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sublime text 를 세팅해서 사용한다. 이것도 윈도우8 도 같은 환경.
dropbox + git + ST3 환경으로 세팅하니, OS 에 종속되지 않고 쓸 수 있다.

그러나 우분투에서 해결이 잘 안되는 부분은 가상머신으로 돌린다.(예전 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진짜 가끔 쓴다)
간혹 OS X 용으로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몇가지 있어서, 맥북프로를 마련해볼까 생각중이다.
당장은 아닐 듯 한데, OS X 요세미티가 얼마전에 소개가 되어서, 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적응 기간이 필요할테니 맥미니 를 먼저 마련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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