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 오배송/배달? 이렇게 처리하는 구나.(다른 업체도?)
쿠팡이츠를 가끔 사용한다.
원래 1:1 배달을 했었는데, 그 후 세이브배달이라고 합(?)배달도 가능하게 되었었다.(언제 부터였던가? 작년이었나?)
별 생각없이 배달된 음식을 들고 오는데, 어! 뭔가 이상하다.
시킨 메뉴가 이렇게 안 많은데?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잘못 배달된 것이다.(세이브배달로 같이 배달하던 다른 사용자의 음식인 듯 하다)
어쩌지 하다가 앱에 주문내역에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인가 제목은 부정확함
들어가 보니, 잘못 배달된 것을 보고 할 수 있어서 "재주문" 으로 요청했다. ( 환불 / 재주문 / 업체 알림 등이 있었음)
그 다음 어떻게 되는 거지 ? 업체에서 알아서 보내주나? 배달원에게 연락해서 배달 교환? 이 되나 등등
생각하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1670-9827 으로 전화. 원래 전화 안 받는데, 왠지 쿠팡일 것 같아서 받아보니 역시.
관련 재주문 안내를 받고 하라는데로 오배송 사진도 찍고 등등 안내대로 하면 된다.
헐 근데, 잘못 온 음식의 조치 ( 알아서 폐기 조치하라는데, 헐) 이게 가장 난감하다.
그냥 버려야 하는데, 남의 음식이라 먹기도 그렇고, 그냥 쌩 음식을 버리는 것도 그렇고 ... 참. 난감하다.
회수해 가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재주문 / 환불 하면 음식점에서는 아무 문제 없나?
배달원이 다 물어줘야 하는 건가?
왜! 잘못 배달하나 영수증 보니, 영수증에는 배달장소의 주소가 없다.
(주의해서 안 보면 헷갈릴 수 있겠구나)
개인정보때문에 주소를 안 넣은 듯 한데, 전체주소는 아니더라도 동/호 수 정도는 넣어줘야 실수 안하겠다.
암튼 배달원은 억울 할 듯 싶다.(물어줘야 한다면)
[추가]
1. 몇몇 배달후기를 보니, 쿠팡이츠는 오배송 하면 배달비+음식값 까지 물어줘야 하나보다.
억울하겠다. (오배송 음식을 배송원이 가져가서 먹을 수도 없는 것 같다)
2. 뭐 쿠팡이츠 입장에서 음식처리를 회수 불가 하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하다.
3. 오배송을 고객이 신고(?)할 때 - 음식에 대한 처리를 어떻게 할지 선택할 수 있게 하면 그나마 나을려나?
- 고객도 오배송 음식을 먹기도/그냥 버리기도 애매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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