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ail + vpopmail 으로 운영중이다. mysql 을 쓰지않는 cdb 방식을 사용한다. 운영중인 메일 서버를 이전한다거나, OS 를 업그레이드 한다거나 해서 재설치하는 경우 기존의 설정된 메일계정을 옮기는 방법이다. 어렵지 않다.
옮기기 전에 기존 메일서버의 데이터를 확인한다.
1) vpopmail 의 domains 는 무조건 백업하자 실제 각 도메인별로 메일이 쌓이는 곳이다. 이 데이터를 통채로 옮기는 방법이니 백업하자.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domains 는 백업하자.
2) 옮길 domain 을 확인한다. 혹시모르니, /var/qmail/ 의 control , users 등을 백업해준다. 옮길도메인을 체크한다.
qmail+vpopmail 을 재설치 한후에는
1) 옮길 도메인을 vadddomain 으로 생성해준다. 그러면 vpopmail / domains 에 해당 도메인계정이 생성될 것이다. 기존 도메인의 설정그대로 옮긴다면, qmail/control 의 설정파일, qmail/users/assign 등을 통채로 복사해서 사용해도 될 듯 하지만, 구분해서 옮긴다면, 각각의 파일을 수정해줘야 하기때문에 번거롭다. 그래서 vadddomain 으로 생성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2) 백업한 domains 를 교체해준다. vadddomain 으로 생성되면, vpopmail/domains 에 각 도메인이 생성된다. 생성된 domains 는 domains.bak 등으로 이름을 바꿔주고, 백업한 domains 를 그대로 넣어주면 된다.
추가로 imap 서버가 달라지는 경우 처리해줄 각 서버별 설정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내 경우 기존 bincimap 에서 dovecot 으로 교체를 했는데,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었다. 그 부분은 따로 글을 올릴 예정이다.
/etc/httpd/conf.d 에 roundcube.conf 파일을 만들고, 내용은 다음과 같이 입력했다.
Alias /roundcube /usr/share/roundcube
웹서버를 재실행해주면 다음부터 mymail.com/roundcube 로 접속할 수 있다.
DB 설정을 해준다.
라운드큐브 는 다람쥐메일과는 다르게 설정등을 저장하기 위해 DB 를 사용한다.
mysql , postgresql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DB 를 만들어주거나, 자신이 사용하던 DB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만든다면 다음처럼 만들어 준다.
mysql> create databases roundcube;
mysql> GRANT ALL PRIVILEGES ON roundcube.* TO 'roundcube'@'localhost' IDENTIFIED BY '계정암호' WITH GRANT OPTION ;
mysql> FLUSH PRIVILEGES;
PHP 버전 5.2.0 버전을 요구하는데, 시스템이 그보다 낮은경우 PHP 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낮은 버전의 roundcube 를 설치하면 될 듯 하지만, 둘다 여의치 않을때 설정체크하는 부분을 수정해서 사용한다.(이 부분은 권장하지 않는다.)
/installer/check.php 의
define('MIN_PHP_VERSION', '5.2.0');
라인을 찾아서 본인의 PHP 버전을 적어준다.
define('MIN_PHP_VERSION', '5.1.6');
정확한 테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5.2.0 만의 전용명령을 쓰는경우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보안 결함등으로 인해 권장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제 네이버에서 NHN Deview 행사를 했다. 개방,개발자,오픈소스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생중계로 나마 살짝 엿볼 수 있었다.
네이버는 다른 곳과 비교해서 앞서나가는 모양이다. 특히나 먼저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다음의 느린 혹은 잠행 과는 전혀 반대상황이다. 다음도 개발자행사를 여러가지 하고 있다. 네이버는 좀더 범위를 넓혔다고 해야하나? 개발자와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실 이런 개발자 행사자체가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행사와 비교하면 미미하기 때문에 도토리 키재기 처럼 보일 수 있다. 네이버가 앞으로 어떤 복안을 가지고 진행시키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의 미투데이,오픈소스 등을 살펴보면 조만간 SNS 에 대한 자리를 잡기위한 조치를 취할 듯 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네이트,싸이월드를 의식하고 있을듯 하다.
네이트,싸이월드 오픈정책에서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인증API 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에 대해 네이버가 한발 앞서 가려면 그 부분일 듯 한데, 쉽지않은 결정일 것이다. 어쩌면 서로 눈치를 보고 있을지 모르겠다. 다음,네이버,네이트...
다음은 개인적으로 참 아쉽다. 왠지 그동안의 노력이 별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좀더 눈에 띄는 결과를 내고, 공개를 하면 좋겠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좀 늦긴했지만, http://dna.daum.net/archives/585 이런식의 움직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음도 내부의 노하우가 많을텐데, 그런 부분을 공개하면 참 좋을 것 같다. 다음 한메일익스프레스의 UI 도 마음에 들고, 공개하면 다음 짱! 다음 DevDay 행사도 계속이어지는 것이 좋긴 하지만, 대박서비스가 DevDay 를 통해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면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야후. 국내에서의 야후란, 사실 듣보잡의 불명예를 가지는 처지가 되버렸다. 그동안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야후개발자네트워크 를 보고, 국내 행사도 참석도 해보니. 생각보다 방대한 개발자 지원이 있었다. 다만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지원은 조금이나마 http://ydnkrblog.com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아직은 야후코리아 차원의 지원이라기보다 직원개인의 열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 같다.
포털의 이런 움직임은 개발자 입장에서는 환영일 것이다. 최소한 나는 대 환영. 각 포털의 움직임은 서로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대박서비스 사례같은 것이 나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개발자들을 위해 물적,심적 지원을 해줄 자원이 있는 곳은 사실 포털밖에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