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시스템에 HDD 관련 커널에러가 발생하였다.

보통 여러가지 이유가 많지만, 이런 에러가 생기면 그냥 AS 보낸다.

그런데, 이번에는 디스크 관리를 보니 배드섹터 1 개 라고 나온다. 애매하네...
당장 시스템 교체할 하드가 마땅치 않아, AS 보내기전 잠시라도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

배드섹터를 기록(?)해서 에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커널 에러 메세지는 이런식이다. (에러 종류에 따라 , 메시지가 다르다 )

[348303.307873] ata4: EH complete
[348305.814497] ata4.00: exception Emask 0x0 SAct 0x1000000 SErr 0x0 action 0x0
[348305.814503] ata4.00: irq_stat 0x40000008
[348305.814508] ata4.00: failed command: READ FPDMA QUEUED
[348305.814517] ata4.00: cmd 60/08:c0:78:3b:76/00:00:31:01:00/40 tag 24 ncq 4096 in
                         res 41/40:00:78:3b:76/00:00:31:01:00/40 Emask 0x409 (media error) <F>
[348305.814521] ata4.00: status: { DRDY ERR }
[348305.814524] ata4.00: error: { UNC }
[348305.815611] ata4.00: configured for UDMA/133
[348305.815625] sd 3:0:0:0: [sdc] tag#24 FAILED Result: hostbyte=DID_OK driverbyte=DRIVER_SENSE
[348305.815630] sd 3:0:0:0: [sdc] tag#24 Sense Key : Medium Error [current] [descriptor] 
[348305.815635] sd 3:0:0:0: [sdc] tag#24 Add. Sense: Unrecovered read error - auto reallocate failed
[348305.815639] sd 3:0:0:0: [sdc] tag#24 CDB: Read(16) 88 00 00 00 00 01 31 76 3b 78 00 00 00 08 00 00
[348305.815643] blk_update_request: I/O error, dev sdc, sector 5124799352

눈에 띄는 부분은 마지막줄.

blk_update_request: I/O error, dev sdc, sector 5124799352

배드 섹터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다른 에러로 인해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듯 하다 - 입출력시 에러이니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음)


보통의 절차는 badblocks 로 배드섹터 위치를 찾고, fsck 로 배드섹터 표시를 해서 디스크사용시 해당 섹터를 건드리지 않도록 한다.

badblocks -v /dev/sdc1 > badsectors.txt

위 처럼 배드섹터 위치를 찾는다 ( /dev/sdc1 등은 본인의 HDD 명칭으로 쓰면 된다)
오래걸린다 (디스크 크기가 크면 클수록)
검색 범위를 정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2930265542

그 다음은 배드섹터를 파일시스템에 기록(?) 한다.

fsck.ext4 -l badsectors.txt  /dev/sdc1

fsck 명령은 본인의 파일시스템에 맞게 적절하게 바꿔준다. (fsck.ext2 , fsck.ext3 등)

끝.

이게 영구적인 해결방법은 아닐 듯 하다. 배드섹터가 계속 생길 수 있으니, AS 보내기 전까지 버텨보자.


추가

badblocks 가 너무 오래 걸린다. (거의 2시간 넘게 했는데, 반도 못했다. 6시간 넘게 걸릴 듯 하다 - 하드디스크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듯 함. 해당 HDD 는 7200 rpm )

badblocks -v /dev/sdc1 > badsectors.txt
Checking blocks 0 to 2930265542
Checking for bad blocks (read-only test): ^C

Interrupted at block 1102688832

block 범위를 정해서 다시 해본다. ( 전체가 5860533168 이다. 대략 배드섹터 위치는 5124799352 )

Disk /dev/sdc: 2.7 TiB, 3000592982016 bytes, 5860533168 sectors
Units: sectors of 1 * 512 = 512 bytes
Sector size (logical/physical): 512 bytes / 4096 bytes
I/O size (minimum/optimal): 4096 bytes / 4096 bytes
Disklabel type: gpt

위 처럼 한 블럭이 512 byte ( badblocks 의 기본값은 1024 - 그래서 0 to 2930265542 으로 나옴)
그런데, 512 로 하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badblocks: 정의한 자료형으로 쓰기엔 너무 큰 값 invalid end block (5860531087): must be 32-bit value

기본값 1024 로 해야겠다. 대신 뒤의 블럭을 반으로 나눠서 범위를 정해야 겠다. ( 2562399676 가 된다)
그러고 보니 기본값을 fsck 쪽과도 맞춰야 할까? 파일시스템마다 다를려나? ( 4096 이 기본값인가? 5124799352 x 0.125 = 640599919 이 된다.)

# badblocks -b 4096 -v /dev/sdc1 640600000 640590000 > badsectors.txt
Checking blocks 640590000 to 640600000
Checking for bad blocks (read-only test): done                                                 
Pass completed, 1 bad blocks found. (1/0/0 errors)
# cat badsectors.4096.txt 
640599663

뒤의 숫자는 640599919 의 대략 범위 위치를 {last block} {first block} ( 끝 / 시작 값을 약간 여유 잡고 지정한다 )
실제 블록 위치는 640599663 로 확인된다.

fsck 를 해보니.

# fsck.ext4 -l badsectors.4096.txt /dev/sdc1
e2fsck 1.42.13 (17-May-2015)
/dev/sdc1: Updating bad block inode.
Pass 1: Checking inodes, blocks, and sizes

Running additional passes to resolve blocks claimed by more than one inode...
Pass 1B: Rescanning for multiply-claimed blocks
Multiply-claimed block(s) in inode 110625949: 640599663
Pass 1C: Scanning directories for inodes with multiply-claimed blocks
Pass 1D: Reconciling multiply-claimed blocks
(There are 1 inodes containing multiply-claimed blocks.)

File { ================== 에러난 파일 =================== } (inode #110625949, mod time Wed Jun 26 16:35:07 2019) 
  has 1 multiply-claimed block(s), shared with 1 file(s):
    <The bad blocks inode> (inode #1, mod time Sat Jul 27 21:54:33 2019)
Clone multiply-claimed blocks<y>? yes
Error reading block 640599663 (Attempt to read block from filesystem resulted in short read).  에러 무시<y>? yes
강제로 덮어쓰기<y>? no
Pass 2: Checking directory structure
Pass 3: Checking directory connectivity
/lost+found not found.  Create<y>? no
Pass 4: Checking reference counts
Pass 5: Checking group summary information
Free blocks count wrong for group #0 (23517, counted=23516).
Fix<y>? yes
Free blocks count wrong for group #19549 (65535, counted=0).
Fix<y>? yes

/dev/sdc1: ***** FILE SYSTEM WAS MODIFIED *****

/dev/sdc1: ********** WARNING: Filesystem still has errors **********

/dev/sdc1: 36792/183148544 files (0.0% non-contiguous), 632810807/732566385 blocks

위에서 Clone multiply-claimed blocks? yes => 이 부분을 그냥 n 로 건너뛰는게 좋다. 어차피 에러로 복사(clone) 실패 하는 듯 함.

일단 위와 같이 조치했는데, 잘 된 것인지는 좀더 체크해봐야 겠다. ( 특히 block 의 위치가 맞게 처리된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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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하드디스크 장애를 수차례 겪어봤다.
물론 전문 운영업체도 아닌 개인입장에서의 경험이니 일반화 하는 것은 위험하다.

짧은 경험이지만, 하드디스크 장애중에 유독 파일시스템이 깨지거나 쓰기지연 등이 발생하는 경우는
var 디렉토리가 대부분이었다. var 디렉토리의 특성상 쓰기 작업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var 는 일을 많이 해!
시스템을 설치할때 / , /boot , /usr , /var  등은 거의 필수로 별도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놓는다.
이중에서 디스크 자체의 인식오류등을 제외하면 거의다 var 디렉토리에 이상이 생겨서 문제가 발생한다.
파티션을 나누어 놓아서, 별도의 파티션으로 var 의 데이터를 옮기고, 바꿔서 마운트 해주면 해결되기도 한다. 그러나, 디스크에 배드섹터 같은 것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하드디스크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var 자체를 별도의 하드디스크로 지정해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용량도 그리 크지 않아도 된다. /var/log 정도만 따로 떼어 놓으면 수기가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log 도 대부분 쓰기 작업이니 따로 떼면 마찬가지 일듯 하다.(log 도 같이 있어야 겠다)
가능하다면 아예 메모리에 올려버리면 장애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지 않을까?

깔끔한 해결책이 없을까?


SSD 가 답일까?
SSD 를 도입하기에는 비용도 문제지만, SSD 가 쓰기작업에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어 좋은 해결책은 아닐듯 싶다. (MLC 니 SLC 니 그런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
그렇지만, 서버용으로는 속도 빠른것으로 5G (최대 10G)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도입할 수 있으니,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겠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다.

저가형은 16G 부터 있는 것 같다. 가격은 약 10만원대.
한번 속는셈 치고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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