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다보면(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지만...)
내 몸, 팔다리가 묶여 있는 것 처럼 불편할 때가 있다.

가진자들의 권리(?) 만(?)을 위해 그렇다 라는 결론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내릴 수 있다.

http://neoocean.net/blog/1932  미디어를 소비하고 싶다가도 그 불편함이 가로막는다.
음반뿐 아니라, DVD 쪽도 그리 다르지 않다.(다크나이트 구하고 못보고 있는 이 슬픈상황)
이미 편의성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미디어는 소장용의 의미만 가질 뿐이다.

온라인음원도 비슷하지, 음원을 구매할라치면 DRM , 특정 mp3 플레이어에서만 돌아가고
며칠전 애플의 iTunes 의 DRM free 는 새삼 한국사회의 불편함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당연하지만, 자유로움이 불법음원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언급을 해주어야 한다.

자유를 구속하는 것이 생활화 된 것인지, 불편한것을 불편하다고 말하는 이가 그리 많지 않다. (이미 학교에서부터 그런 것들이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긴 하다.)

 어제 황당한 사건 '미네르바' 도 비슷하다. 그저 황당하다는 말 뿐.
온라인 글쓰기까지 억압하겠다는 것이다. 그나라당에서 추진하려는 법들중에는 자유를 억압하는 법들이 버젓이 들어가 있다.
 흔히 나오는 '빅브라더' 에 관한 영화들도 그 시작은 지금처럼 시작되었을 것 이다. 피해자를 내세우고 과장시켜, 자유를 하나씩 구속하는 법안을 만들고, 심지어 대형사건을 조작하기도 하겠지. 그런식으로 사람들이 강력히 항의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난 그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를 갖고 싶단 말이다.
가진자들의 권리를 위해 내 자유를 침해받고 싶지는 않다.
조금씩 양보하면 될텐데, 왜 가진자들은 양보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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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
하루하루 즐거운일 하나씩, 행복한일 하나씩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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