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KBS 수신료를 내지 않고 있었다. 왜. 낼 이유가 없으니까?
지금까지 세금처럼 전기요금에 끼워서 수신료를 거둬가고 있었다.
신고하지 않으면 TV 가 없는 가정집도 꼬박꼬박 내야 한다.

그런 더러운 짓거리를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2009 년이었나. 한전홈페이지에서 TV보유대수를 없애서 내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바꾸주면 되었었다.


그런데, 2010년말경 11월이던가, KBS 가 수신료를 1000원인상해서 3500 원 받는다고 한때 이슈가 되었었다. 그 즈음 슬쩍 TV 보유대수 부분을 바꿔놨다.
잘 보면 증가만 되고, 감소는 전화로 하게 만들어 놨다.

게다가 이미 내고 있지 않던 수신료를 한전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TV수신료를 끼워넣었다.
아무런 고지 없이...
자동이체를 하고 있어서 지금에서야 살펴보고 알았다.
2010년 10월에는 TV대수가 0 으로 나오고 수신료 항목은 없다.

그러다가.
2010년 11월에는 바뀌어 있었다. 아무런 고지없이.
참 절묘하지 않은가? 수신료 인상 이슈가 나오던 2010년 11월에 바뀌었다.
그런데, 아직 인상을 하고 있지 않으니, 1000원 올리는게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아무튼 전화해서 한바탕 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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