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하고 있을까?

난 나를 비교적 나이가 적다는 축에 속한다고 보지만, 휴대폰으로는 음성전화,SMS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첫번째 이유는 2가지 기능 이외에는 도저히 불편해서 못 쓰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다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두번째 이유가 크겠다.

그 중 하나의 예를 들어볼까 한다.
바로 MMS , LGT 쪽에서는 shot 메일 이라고 하는 듯 하다.
(SKT 는 컬러메일, KTF 는 멀티메일 이라고 부른다)

MMS 이게 뭔가?  간단히 설명하면 SMS 는 80자로 제한되어 있다.
그 제한을 벗어난 문자수나 또는 첨부파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아마도 주로 사진을 보낼때 많이 사용할 것이다.

나 또는 친구가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을 가족이나 다른 친구에게 보내고 싶을때 바로 이 MMS 를 쓰게 될 것이다.
MMS 를 받은 사람은 첨부파일(사진)을  첨부파일 보관함에 저장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요놈이 좀 이상하다.

본인이 찍은 사진은 USB 연결선(?)을 가지고 PC 로 전송이 가능하다.
그런데, 첨부파일보관함에 있는 사진을 PC 로 전송을 할 수가 없다.
(첨부파일보관함 -> 사진보관함 으로 전송이 되지 않는다)

SKT, LGT, KTF 의 모든 기종(anycall , cyon, ktf, sky 등 모든기종)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다.
내가 확인해 본 LGT 는 그렇다.(SKT, KTF 는 추후 확인되면 추가작성하겠음, 제보환영)
핸드폰에 들어가는 기본프로그램은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을 것이다.

저 기능이 없다보니, 타인에게서 받은 사진을 저장하려면, 자신의 메일로 보내서 받아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된다.(보내는 비용이 발생한다.)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0원에서 4~500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파일을 PC로 전송할 수 없게 만들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도록 만든다.

MMS 가 대용량(?)메세지를 보낼 수 있어서 요금이 발생하는 것을 딴지 걸고 싶지는 않다.
(물론 난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SMS 도 비싸다)
그러나, 당연히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제공할 법도 한 위와 같은 것들까지도 장삿속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정말 구역질이 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다 그런지는 확인후에 추가로 첨부하겠음.


ps. 기종에 따라 가능한 것들이 있을 듯 싶은데.
카메라가 달린 비교적 신형(?)의 핸드폰이 이런 상황이다.(1~2년 이내)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들은 기능이 풀려(?)있는지 모르겠다.
(스마트폰들 마저 그렇다면, 정말.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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