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브릿지를 그동안 잘 사용했었는데, 쫄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기록으로 남긴다.

상황
1. 클레이 네트워크에 있는 USDC 를 폴리곤 네트워크로 보내려 한다.
2. 오르빗 브릿지를 사용했다. (klay => polygon)
3. 수신주소를 바이낸스로 했다. 바이낸스가 polygon 네트웍을 지원한다. (여기가 실수)
4. 바이낸스에 USDC 가 도착하지 않았다.

문제점 파악
1. 왜 도착하지 않을까? orbit 브릿지는 USDC 를 랩핑(?)한 oUSDC 를 보낸다는것이 문제다.
2. 즉, 바이낸스는 oUSDC (실제는 PUSDC) 를 지원하지 않는다. => (그 사이 토큰이름이 PUSDC => oUSDC 로 변경되었다.)
3. 기존에 오르빗 브릿지를 사용할때 klay => eth(erc-20) 로 보낼때는 바로 되었었다.(ERC-20 은 USDC 를 직접 보낸다)
4. 그래서 별 생각없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해결책
1. 바이낸스에 복구요청을 해야한다.(내가 컨트롤 할수 있는 지갑으로 복구 요청)
2. 관련 FAQ 는 잘 되어 있다. (https://www.binance.com/en/support/faq/4d1347b4d6d44564ba44ea785703a4fd)
3. 내가 조치한 방법을 정리한다.(진행중이라 결과가 안되면 패닉될 수도 ...ㅜㅜ )

 

바이낸스 복구요청 (위 FAQ 참조)
(그 사이 토큰이름이 PUSDC => oUSDC 로 변경되었다.)

Deposit 으로 가서 위 부분 클릭
Deposited an unlisted coin 선택
Submit Appeal 클릭

 

Coin 부분에 PUSDC 입력후 Confirm 클릭
Deposit 주소 / 금액 / TxID 등을 입력

Deposit 주소(바이낸스 입금주소) / 금액(amount) / TxID 를 입력해야 하는데.
해당 내용은 오르빗 브릿지에서 검색해서 찾는다.(explorer 메뉴)

바이낸스의 주소를 검색한다. 받는 체인 부분이 TxID 이다. 클릭
TxID / Deposit 주소(바이낸스 주소) / 금액 을 입력한다.

 

Submit 완료 후 - 바이낸스의 처리 기다리기.(잘 처리 되길)

헐! 저렇게 오래걸리지는 않겠지.

추후 진행과정은 다시 기록 ( 아마 복구받을 주소 입력 등 절차 필요)

3 days later ...
다시 진행메시지가 왔다.
수수료가 있다고 본것 같은데, 같은 채널 matic 일 줄 알았는데 BTC 로 수수료를 받는다.
0.001 btc 가 필요 (미리 넣어두는 것이 좋다.)

복구 받을 주소를 입력한다.(내가 컨트롤 가능한 주소를 입력)

예상 프로세스 시간대로 30일 넘게 걸리지는 않겠지.

 

2 days later...

변수가 생겼다.
며칠사이에 오르빗 브릿지 폴리곤 USDC 의 코인(토큰)의 명칭을 PUSDC 에서 oUSDC 로 바꿨다.

PUSDC => oUSDC 로 변경되었다.

기본 복구요청에서 취소하거나 /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한달내에 처리순서가 되었을때, 없는 코인이라고 캔슬되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할 듯 한데, 난감하다.

희망을 가져보는 것은 TxID 도 같이 입력했으니, 담당자가 현명하게 처리해줬으면 좋겠다.(과연?)

 

3 weeks later...

점점 지쳐간다.ㅜㅜ  (다음주 - 한달 채우려나?)

 

1 month later ..

드디어 한달이 지났다. 이젠 좀 힘드네.
혹시 바이낸스 담당자가 실수(엉뚱한 곳으로 보내거나)를 하지나 않을지 걱정되기도 한다.
다음주가 한달넘은 상태인데, 처리가 될지.

..

..

..

이제 거의 2달 가까이 되간다. 점점 불안해 진다.

오입금등의 요청건이 많아서 그런가? 입력폼 확인해보니 - 수수료가 꽤 들수도 있다고 한다.(그사이 추가된 문구)

내 경우는 코인 반환만 해주면 되는데, 어찌될지...

...
2달 경과

취소 후 다시 재 신청해볼까 해봐도 할 수가 없네(이미 등록이 되어 있다고 안된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지... 꽤 큰 금액이라 유실되면 정말 멘붕인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네 #Binance #please

...

...

2달반 경과 - 드디어 받았다. 혹시 날릴까 걱정도 되었지만.

 

[정상적으로 바이낸스에서 내지갑주소로 받은 후에 조치]

1. 메시스왑에서 PUSDC 를 USDC 로 스왑 ( https://meshswap.fi/assets )
2. 스왑한 USDC 를 원래 목적인 바이낸스 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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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이 시작된 후 별다른 글을 올리지 못했다. 짐작하시다시피 투자성과가 좋지는 못하다.
하락장도 거의 1년(10개월)이 다 되어 가는 듯 하다.(https://blog.1day1.org/635)
몇가지 시나리오 중 희망사항은 이뤄지지 않았다.(잠시 상승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희망고문처럼 투자자를 아프게 했다.)

본격적으로 코인투자를 체계적(?)으로 하기 시작한지는 2020년 11월경인데(https://blog.1day1.org/632)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투자를 했었다.
요약하면 1) 자동투자 / 2) 디파이,스테이킹 / 3) 직접투자(선물,현물) 를 통해 투자를 했었다.
상승장이었기 때문에 성과는 좋았다.

그러나, 모든 투자가 항상 상승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투자실력(?)은 하락장에서 나오는 것 같다.
하락장이 시작된 후 가능한 투자금을 지키기 위해 몇가지 노력을 했다(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 주식/채권 등 다른 투자대상으로 분산

2. 직접투자를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자동화

3. 변동없이 안정적인 수익률 서비스로 비중 증가(현금비중 +)

위 3가지 방향으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내용이 길어지면 별도의 포스팅으로 적어보겠다)

1. 주식/채권등에 대해서는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코인에서 얻은 수익일부를 국내/해외/ETF 등으로 투자 분산했다.
 - 의미있는 금액을 투자하기 시작한게 코인부터여서  코인 => 주식 으로 자산이동하였다.
 - 현재의 결과는 +- 1~2% 정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국내 - / 해외 + 상황)

2. 시스템트레이딩
 - 개발자 이다보니, 가능한 자동화를 하려고 노력했다.( https://blog.1day1.org/638 )
 - 자동투자를 서비스로 하는 곳을 이용했었는데, 하락장에서는 계속 마이너스여서 -10%정도 되었을 때 중지했다.
 - 그래서 직접투자를 전략+자동화 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 물론 성과는 하락장이라 마이너스 상태이다.

2021년9월~22년2월경까지의 손익그래프

BTC/ETH/XRP 를 40~50개의 매수/매도 전략으로 분산해서 하고 있다.(XRP 만 수익상태이고, 나머지는 손실상태이다.)
하락장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추후 상승장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3. 디파이 서비스 - 스테이블 코인 예치
 - 여러가지 서비스를 사용해봤다.(팬케익,스시,폴리캣,클레이스왑 .. 기타)
 - 디파이 서비스로도 롱/숏 전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나는 예치 수익을 주로 하고 있다.
 - 수익률 만 따라서 여기저기 서비스로 옮기는 성향은 아니다. 괜찮은 수익률과 안전성을 주로 평가한다.

BiFi 서비스

바이파이 서비스의 클레이튼 네트워크 랜딩서비스

BiFi 서비스는 초기 ETH/BSC 랜딩서비스부터 사용했었다.
현재 eth 는 투자금이 소액이라 가스비가 부담되서 중지하고, BSC 와 최근 런칭한 AVAX / KLAY 기반 랜딩서비스를 이용중이다.

BSC / AVAX / KLAY / ETH 등 각 네트워크별 서비스의 장단점이 있다.
현재로서는 KLAY의 스테이블코인 예치가 꽤 괜찮은 수익률을 주고 있다.
(현재는 이벤트 기간이라 일시적으로 높을 수 있으니 가끔씩 체크하는것이 좋다.)

디파이 서비스를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약간은 어려울 수 있다.
크게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예치한다.

KLAY 기준 설명
1) 거래소등에서 예치할 코인 구매 (USDC / USDT 는 주로 해외거래소에서 구매)
2) ETH 메인넷 => KLAY 메인넷 으로 코인 전환(이때 orbit 브리지 이용)
3) BiFi klay 서비스에서 예치

사전지식이 필요하다.(이부분이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
 - Biport지갑 또는 메타마스크 사용법

Biport 지갑 화면메타마스크를 이용해도 된다.
메타마스크를 이용해도 된다.

 - 클레이스왑/오르빗브리지 메인넷코인 전환

클레이스왑에서 오르빗브리지 이용

위 방법은 익숙하다고 생각한 나도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좀더 편한 브리지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AVAX 쪽 브리지 방법이 좀더 직관적이고 편한 것 같다.

난, 기존에 다른서비스를 이용하던 USDT가 있어서 위 방법으로 했지만,
현금(KRW,달러)으로 가지고 있다면, 위 방법보다 XRP 를 이용한 방법도 좋을 듯 하다.(다음에는 이 방법으로 해보려한다.)

1) 국내 거래소에서 XRP 를 구매
2) 클레이스왑으로 XRP 바로 전송 (XRP 는 브리지 사용안해도 된다)
3) XRP 를 USDC/USDT 등으로 스왑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각 과정을 소액으로 먼저 해보고, 추후 투자금을 예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은행 예금이자 보다 좋다

결론은 투자금을 지키자

여러가지 투자방법을 정리해봤다. 이 핵심은 하락장에서는 무리한 투자를 자제하고, 투자금을 지키는 방향으로 하자는 것이다.
물론 투자금을 지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주식, 다른 누구는 현금/금 , 누구는 비트코인 일수도 있다.(관점의 차이)
난 그래서 나름의 기준(감?)으로 주식(국내+해외) / 금,채권(ETF) / 코인(비트,이더,기타) / 현금성? 코인(USDC/USDT) 등으로 분산해놓았다. 추후 상승장으로 전환이 되면 투자 방향을 다시 조정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하락장이 언제동안 계속될지 모르겠다. 최근 전쟁 이슈도 있으니 더욱 알 수 없어졌다.
1년이 될지, 2~3년이 될지 모르겠다. 본인의 투자금 성격(여유돈, 은퇴자금, 대출금)에 따라 기다릴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질 것이다.
다만, 투자란 것이 짧은 기간에 끝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가능한 오래 기다릴 수 있는 자금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하락장에서 손털고 이 시장을 떠나지 말고, 투자금을 지키면서 다음에 올 상승장을 준비하자.
손털고 시장을 떠나면 추후 상승장 초입에 적절한 투자 배분을 못할 수 있다.

짧은 투자 경험으로 깨닫기는 어렵겠지만, 투자란 기다림인 것 같다. 준비된 기다림.

모두 투자금을 지키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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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20.04 에서 openssl 을 사용할 때 , 기본값이 TLS v1.3 인 듯 하다. (그 이전 어느버전 부터 바뀐듯)

imap 등을 접속할 때, 1.3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서버의 경우 다음과 같은 에러를 보인다.

TLS/SSL failure for imap.naver.com: SSL negotiation failed

openssl 으로 아래처럼 접속시 안되는 경우가 있다.

openssl s_client  -connect imap.naver.com:993

아래 부분의 (NONE) 부분.

New, (NONE), Cipher is (NONE)
Server public key is 2048 bit
Secure Renegotiation IS supported
Compression: NONE
Expansion: NONE
No ALPN negotiated
SSL-Session:
    Protocol  : TLSv1.2
    Cipher    : 0000
    Session-ID: 
    Session-ID-ctx: 
    Master-Key: 
    PSK identity: None
    PSK identity hint: None
    SRP username: None
    Start Time: 1635870017
    Timeout   : 7200 (sec)
    Verify return code: 0 (ok)
    Extended master secret: no

정상적인 경우 아래와 같다.

New, TLSv1.2, Cipher is DHE-RSA-AES256-GCM-SHA384

 

우분투 20.04 버전의 설정을 TLS v1.2 이하 버전도 가능하게 활성화(?) 시켜본다.

파일은 /etc/ssl/openssl.cnf 으로, 아래 설정값을 추가한다.

# openssl.cnf 앞 부분에 추가
# system default
openssl_conf = default_conf



# openssl.cnf 뒷 부분에 추가
[ default_conf ]
ssl_conf = ssl_sect

[ ssl_sect ]
system_default = system_default_sect

[ system_default_sect ]
MinProtocol = TLSv1.2
CipherString = DEFAULT:@SECLEVEL=1

재부팅 해보면, 설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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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이 런칭해서, 업그레이드 해서 테스트 해보고 있다.

사용중인 virtualbox 가 실행시 다음과 같은 에러가 난다. (VERR_NEM_VM_CREATE_FAILED)

이유는 윈도우 자체의 가상머신 기능과 충돌하는 듯 하다.

다음 명령으로 윈도우 가상머신 기능을 비활성화 한다.(관리자 모드로 실행 CMD 나 powershell )

bcdedit /set hypervisorlaunchtype off

예전 윈10 일때도 설정했던 기억이 살짝 난다.

위 명령후에 재부팅을 한 후 다시 시도해보면 해결된다.

윈도우 업그레이드 마다 발생하는 듯 한데, 더 좋은 해결책이 있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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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메일이 왔다.  공식적인 네이버 메일인 줄 알았다.

네이버 피싱메일 예시

그래서, 메일 내용대로 스팸을 보냈다면,  메일 계정(암호)이 털렸나 생각했다.

암호 바꿔야지 생각하던차 자세히 보니 이상했다.
일단 보낸이 주소가 약간 이상하다.  navercorrp.com => r이 이상하게 하나더 들어가있다.

그렇다 피싱메일 인 것이다.

"아이디 보호해제" 로 들어가면 개인정보를 요구한다.(화면도 사칭화면이다.)

주소창의 주소가 다르다. naevear.com 이라는 사칭주소

피싱메일 은 이런식으로 공식계정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다. 순간 방심하다가는 당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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