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모 를 버리고 심비안을 써보기로 했다. 일단 첫 만남은 좋았다. (오! 등의 그런 감탄사는 아니지만...)
일단 심비안 과 윈모를 비교해보면(느낌상) 기능상? 자유도 등은 윈모가 나은 느낌이다. 그러나, 휴대폰으로서의 사용성?(UI,UX?)은 심비안이 나아보인다.
주로 사용할 일정/메일 등의 싱크는 둘다 마음에 든다. (결론은 구글싱크가 짱이다.) 구글싱크 덕분에 윈모,심비안,아이폰 등을 서로 갈아타도 동기화가 되니. (구글 짱 먹어라!) 그런데, 잠깐 찾아본 상태인데 심비안에 메일클라이언트(pop,imap)가 눈에 안 띈다.(따로 apps 를 설치해야하나?)
윈모는 자유도가 높고, 개발도 쉬운편이고 (비교적 편하다고 한 것 같은데) 그런 장점이 있지만, 다만 휴대폰OS 로서는 좀 아니다 싶은 점이 있다. 딱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아이폰(or 터치) 를 써보면 왜 그런지 알것이다. 심비안은 윈모와 아이폰의 중간적인 성격인것같은 느낌이다.(그래도 아이폰이 아쉽다)
윈모 <= 심비안 <<< 아이폰 이라고 할까? (넘사벽 비슷한 뭔가가 있다)
이제 안드로이드폰이 나오면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봐야 겠다.(빠르면 내년초에 볼 수 있을 듯 하다) 드로이드야! 나와줘!!
하드디스크를 점검하다가 윈도우7 의 부트매니저가 이상이 생겼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윈도우7 정품받은거 설치해보자 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윈도우7 과 얼마전 출시한 우분투 9.10 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렇게 쓰고 있었다. ( 윈도우7 + 비스타 + 우분투9.04 )
윈도우7 영문판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공간정리가 필요했다. 문제는 비스타의 처리였다.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가? 삭제를 할 것인가? 결론은 쉽게 내려졌다. 비스타여! 안녕~~ 잘가~~ 영원히... ( 아! 비운의 비스타여... )
필요한 공간을 위해 파티션을 삭제해서 공간을 확보했다. 56 기가를 윈도우7 , 39기가를 우분투9.10 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의 윈도우7 RC 64bit 로 부팅해서 설치해보기로 했다(32bit 라 안될 것 같긴하다)
시디의 setup 을 눌러 실행하니 다음 화면이 나왔다. 어! 되나?
그러나, 파일을 복사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듯 보이더니,
다음과 같은 에러가 났다.
그래서 부팅DVD 로 부팅해서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과정은 생략한다.(식상하다.) 다시 한번 느낀것은 확실히 설치절차도 참 쉬워졌다는 것이다.(지가 알아서 다 한다)
설치후에 부트매니저 상황을 봤다. 다시 살아났다.(비스타의 흔적은 남아있지만...)
영문판을 설치하고 잠깐 써봤는데, 원래 이렇게 빨랐었나? 설치한 어플이 없어서 그런가? 한동안 한글팩을 설치하지 않고, 그냥 써봐야 겠다. (영문판이라 빠른것인지...)
apache 와 tomcat 을 언급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저 환경만 되나? 라는 의문이 생겼다. apache + tomcat 환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만 둘까 하다가, 가만 생각해보면 웹에디터가 클라이언트 환경에 대한 것인데, 서버를 굳이 가릴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에 소스를 살펴보기로 했다.
역시나 tomcat 에 대한 것은 아무 의미 없는 내용이었다. 서버부분에 대한 내용은 아예 빠져있다. 설명페이지는 아예 빼는 것이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다.
윈도우7 , 리눅스, 비스타 이렇게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인데. 하드디스크도 4개가 설치되어 있다. IDE 2, SATA 2 ( 많긴 하군 ) SATA 하드를 테스트 하느라, 다른 하드 빼고, 시스템하드와 테스트할 하드를 연결해서 테스트하고. (에러난 하드인줄 알았는데, 테스트 하니 이상없네? 케이블이 문제였나? 하드렉이 문제?)
그런데, 다시 원래대로 연결하고 부팅하니,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이상하다. 아래이미지처럼, 있어야 할 저곳이 비어있다.
어찌 된 거지? 하드 연결하고, 바이오스 잡을때 순서가 바뀌었나?
리눅스 Grub 에서 윈도우부트매니저 를 찾아들어가 부팅은 되는데, 윈도우7 자체에서는 인식을 못하나 보다. 비스타로 부팅해봐도 마찬가지네. easy BCD 를 해봐도.
장치를 제대로 못 찾나보다.
일단 부팅은 되니 그냥 쓸까 했는데, 저것 때문인지. 최대절전모드 가 안된다. 이게 문제.
최대절전모드가 안되면 불편한데, 방법이 없을까? 다시 깔긴 귀찮고, 윈도우7 정품으로 업그레이드 할까? (지금은 RC 사용)
ps. 간만에 비스타 부팅했는데, 꽤 빠르잖아. 필요없는거 삭제해서 그런가? 조금만 깔면 팍팍 느려지니. 그러고 보니 윈도우7 도 좀 많이 느려졌음.
너무 힘든 일정이었다. 하루를 꼬박. 탈진하겠다. 지향하는 시장이 다른(?) 두 OS 혹은 플랫폼.
안드로이드 다양한 모습으로 안드로이드가 우리곁에 찾아올 듯 싶다. 핵심은 에코시스템. 근데 언제쯤 안드로이드폰을 만져볼 수 있는거야! (SKT,KT 너희들 말이야!) PMP/MID 에도 접목이 될까? 기술적으로는 가능한데, 구글이 마켓을 열어주지는 않을 것 같고, 제약을 좀 완화시켜줄려나?
윈도우7 특별한 행사. 인상적. 보는 내내 재미있었다. 윈도우7 은 이미 쓰고 있어서(RC) 큰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미디어센터 쓸만하겠군. 앞으로 터치지원PC 많이 나오려나? 그런데, 64비트좀 제대로 쓰려면 누구에게 호소를 해야 하나!! ps. 윈도우7 얼티밋 준다고 해서 '어! 통크네!' , 받고보니 영문판에 팔지마라. '어! 쪼잔해!'
가끔 블로깅을 하다보면, 어떤 책에 대한 추천을 하는 글을 보게된다. 대부분 그냥 지나치지만, 어떤 책은 바로 보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다.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어느 블로그에선가 보고 구하려고 서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서점 3곳을 뒤져도 책이 없는 것이었다. 대도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강원도 산골도 아닌데 말이야! 요즘 오프라인서점들이 베스트셀러위주로만 파나? 결국 어쩔 수 없이 며칠 돌아다닌 후에 한 서점에서 주문예약을 하고 받았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이건 출간되기 전부터 inuit.co.kr 를 통해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것도 나오자 마자?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신간이니 있겠지 하면서 찾아다녔다. 그런데, 역시나 없었다. 그래서 주문할까 했는데, 그냥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오늘 받게 되었다.
앗 설정샷 찍기가 힘든거구나! ^^
축하합니다.
궁금한것 : inuit 님은 출간으로 커밍아웃하신것인가요? 혹시 저자명도 필명? ^^
ps. 1+1 이벤트 아직 순위권이라면 같이 일하는 형님에게 책을 전해주고 싶네요.
사유추가 : 햇수로 10년가까이 같이 일한 형님에게 책 선물 한번 못해봤네요. (이런 무심) 좋은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이다. 한글이 창제된 후 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대접받은 적이 있던가? 조선시대때는 한자에 무시당하고, 일제시대에는 일본어에, 요즘은 또 영어에 무시당하고 있는 듯 하다. 어찌보면 한글은 참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난 듯 하다. 그러나, 한글자체의 우수성을 알아주기 때문에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으리라 본다.
얼마전인가, 인도네시아의 한 지역에서 자신의 고유의 언어를 보존하고자 한글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상에서 수많은 언어가 지금도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왜? 그들의 언어를 기록할 문자가 없어서라고 한다. 한글의 우수성은 배우기 쉽다는 것이다.(한글과 한국어 는 다르다. 한글은 쉽다. 그러나 한국어는 어렵다)
서론이 길었다. 오픈소스에서도 한글화 작업이 이슈다. 요즘은 개발초기에 다국어 환경을 염두해두고 개발을 많이 하기때문에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글화 작업이 우선인 경우가 많다. KLDP 라는 곳이 생기고, 한글 문서화 작업이 진행되다가 지금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커뮤니티로 발전하게 된다. 그동안 한글화 작업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다고 본다.
여러 오픈소스들이 있고, 아직도 한글화 작업이 필요한 곳이 많다. 해당 오픈소스가 다국어 환경을 갖추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갖추고 개발하더라도 한글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왜? 참여하는 개발자가 한글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한글화 작업은 사후(개발후) 작업이 대부분이다. 개발후에 사용자가 직접 수정하고 패치를 만들고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한글화 작업은 다양한 오픈소스를 도입하거나 사용해보도록 할 때(혹은 권유할때) 제일 큰 난관이다. 미려한 화면이나 UI,UX 는 둘째고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오안(아웃오브안중^^)이 되기 십상이다. 한글이 깨지지 않고 보여야 다음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은 매뉴얼일 수도 있고, 플러그인 개발일 수도 있다.) 아마도 일차관문에 쓰러지는 좋은 오픈소스들이 꽤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지루한 한글화 작업이 다람쥐 쳇바퀴도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개발시 다국어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라면 개별언어에 따른 별도 개발자가 따로 있을지도 모르고, 언어 번역 단어집(?)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메뉴에 쓰이거나 메세지에 쓰이는 문장은 비교적 일정한 범위에 있기 마련이다. 시나 소설을 번역하는 것보다는 일정부분 정형화 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국내의 한글화 작업은 그런 부분을 무시하고 무대뽀로 진행되는 듯 하다. 그런 단어집(?) 같은 것이 있다면 한글화 작업도 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을테고, 그러면 개발시에 바로 도입하는 오픈소스들이 많을 듯 싶다. 특이한 메세지에 대해 사후 번역하는 정도로 바로 한글화 작업을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런 형태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있을 듯 한데, 작은 프로젝트에는 어려운일일지도 모른다. 보통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들은 개발자의 모국어와 영어 정도만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큰 프로젝트에서는 다국화 환경대처와 다국어 사전(?)을 보유하고 있는 듯한데, 그런 부분도 작은 프로젝트에도 지원이 되면 좋겠다.(그렇게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다) 모질라프로젝트 같은 큰 규모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을 듯 한데, 어떤 문제가 있을까?
YDN 키 발급을 위해 참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게되었다. 발단은 http://blog.1day1.org/333 여기서부터 시작인데, 최소한 상황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한 원인이 내쪽에서 찾을 수는 없을 것 같고, 최종적으로 YDN 쪽에서 답을 줘야 할 듯 하다. 아무튼 상황재현과 그 간의 시도를 리포트 한다.
일단 이전 상황은 http://t.1day1.org/post/177433640 여기까지 진행했었다. 즉, 도메인을 체크할 때, 제대로 데이터를 가져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안될까? 뭔가 파일 체크 이외에 더 확인하는 작업이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부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테스트하게 된다.
몇가지 가능성을 따져봤다. 1. 웹서버의 문제. 2. 서버 자체의 문제 혹은 OS(배포판) 문제. 3. 그외의 알 수 없는 문제.
1,2 는 여러서버를 바꿔가면서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apache2 , lighttpd , nginx 를 바꿔가면서 테스트 했다. 서버는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등 계정을 바꿔가며 테스트 해보았다.
제일먼저 웹서버를 변경하면서 테스트 해봤다.
웹서버 테스트. 각각의 헤더를 살펴보면서 체크를 했다. (동일서버에서 웹서버를 변경하여 테스트 했다.)
HTTP request sent, awaiting response... HTTP/1.1 200 OK Date: Mon, 07 Sep 2009 15:49:38 GMT Server: Apache P3P: CP='NOI CURa ADMa DEVa TAIa OUR DELa BUS IND PHY ONL UNI COM NAV INT DEM PRE' X-Powered-By: PHP/5.2.5 Connection: close Content-Type: text/html Length: unspecified [text/html] Saving to: `JwiHkHpJfCXx1KeHgs7FfA--.html'
Centos 계정이외에 다른 계정은 모조리 실패하는 것이었다. 아! OS 의 문제로 결론을 내려야 하나? 뭔가 간과하는것이 있지 않을까?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거야! 곰곰히 생각한다.
어! 혹시!
안되는 계정은 모두 1day1.org 의 서브도메인 이었다. 되는 계정인 Centos 는 OOO.com 과 YYY.kr 의 도메인을 사용했었다. 설마 org 도메인이 안되는 것일까? 그래서 교차실험을 했다.
안되는 계정에 OOO.com 의 서브도메인으로 되는 계정에는 ooo.1day1.org 의 서브도메인으로 테스트 했다. 결과는 안되던 계정에 OOO.com 이 제대로 발급이 되었다. 또 되던 계정은 ooo.1day1.org 는 안되는 것이었다.
OTL
정말 그 문제란 말인가? 키 발급시에 도메인 자체도 테스트를 하는 것인가? nslookup 또는 whois , dig 등을 체크해서 유효한 값을 체크하는 것인가?
그런데, 직접 쿼리를 날려봐도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org 도메인의 네임서버 설정이 잘못된 것일까? apache 로그를 보면 파일을 찾아서 가져가는(GET) 것을 볼 수 있다. 설정이 잘못되었다면 파일을 찾지 못할 것인데 말이다.
미궁에 빠지게 된다. 왜! 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상황을 재연까지는 하게 되었지만, 왜! 인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끝내려 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이유가 뭐란 말인가? 안되는 1day1.org 와 되는 OOO.com 은 똑같이 dnsever.com 에 설정되어있다. 둘의 설정상의 차이가 뭐일까? 살펴봤다.
YDN 측에서 org 자체를 막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dnsever 쪽에서 네임서버 쿼리를 막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일까? nslookup , dig 로 테스트 해보면 이상이 없는데 이상하다. 특정 IP 대역에 대해서 막아놨을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dnsever 가 기존 ns1,ns2 에서 ns16~ns259 등으로 분리를 시켜놓은게 예전 DDOS 공격을 당했을때 공격을 분산,회피 하기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네임서버에 대해서 쿼리 권한을 제한했을 가능성이 많을 듯 하다.(org 가 막혔다는 것 보다 좀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최종 테스트는 되는 다른 도메인을 ns16,ns34 등으로 바꿔보고, 1day1.org 를 독립네임서버로 바꿔보거나 ns1,ns2 의 예전 네임서버로 바꿔서 교차 테스트를 해보면 명확한 답이 나올 듯 싶다. 최종 테스트가 예상대로 나오게 된다면 ns16~ns259 의 어떤 설정 문제일 듯 하다.
dnsever 쪽 문제라고 해도 좀 이상한 부분이 있다. YDN 쪽에서 검증파일(?) 만 체크하는 것이 아닌 듯 한데, 그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할 듯 하다. 분면 검증파일을 확인했으면서 체크오류를 내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 확인사항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API KEY 발급상에서는 그에 대한 언급이 없다.
ps. 현재 최종테스트를 위해 네임서버를 변경해 두었다. 적용되려면 최소한 반나절,하루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아직 테스트 할 수 없다.
그동안 여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하드디스크 장애를 수차례 겪어봤다. 물론 전문 운영업체도 아닌 개인입장에서의 경험이니 일반화 하는 것은 위험하다.
짧은 경험이지만, 하드디스크 장애중에 유독 파일시스템이 깨지거나 쓰기지연 등이 발생하는 경우는 var 디렉토리가 대부분이었다. var 디렉토리의 특성상 쓰기 작업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var 는 일을 많이 해! 시스템을 설치할때 / , /boot , /usr , /var 등은 거의 필수로 별도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놓는다. 이중에서 디스크 자체의 인식오류등을 제외하면 거의다 var 디렉토리에 이상이 생겨서 문제가 발생한다. 파티션을 나누어 놓아서, 별도의 파티션으로 var 의 데이터를 옮기고, 바꿔서 마운트 해주면 해결되기도 한다. 그러나, 디스크에 배드섹터 같은 것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하드디스크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var 자체를 별도의 하드디스크로 지정해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용량도 그리 크지 않아도 된다. /var/log 정도만 따로 떼어 놓으면 수기가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log 도 대부분 쓰기 작업이니 따로 떼면 마찬가지 일듯 하다.(log 도 같이 있어야 겠다) 가능하다면 아예 메모리에 올려버리면 장애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지 않을까?
깔끔한 해결책이 없을까?
SSD 가 답일까? SSD 를 도입하기에는 비용도 문제지만, SSD 가 쓰기작업에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어 좋은 해결책은 아닐듯 싶다. (MLC 니 SLC 니 그런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 그렇지만, 서버용으로는 속도 빠른것으로 5G (최대 10G)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도입할 수 있으니,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겠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다.
메인보드의 시간설정을 했는데, 얼마후에 시간이 바뀌어 버린다. GMT-9 (GMT+9) 로 9시간이 차이가 나버린다.
난 분명 16 시로 맞췄는데, 시간은 9시가 되버린다. CMOS 배터리가 없어서 그러면 공장초기화가 되어 버릴텐데, 그런게 아니다. 보드에서 시간이 고정되어 버리나? time 서버와 자동동기화되지는 않을텐데. OS 에서 bios 까지 직접 건드리지는 않을 것이고. Phoenix 바이오스 인데, 이놈의 특색인가? (제조시 국가별 설정이 그렇게 되어 있을까?)
암튼 이상한 현상을 목격하게 되는군.
우분투의 하드드라이브 커널에러가 나온다. http://ubuntuforums.org/archive/index.php/t-1034762.html 여기에 나오는 에러인데
하드디스크에러다, 케이블 에러다, 커널옵션 ACPI 를 꺼라.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fsck 로 돌리긴 했는데, inode 가 깨져서 삭제했다. 일단 부팅이 되고, 관련 에러가 보이진 않지만, 좀 불안하네.
조만간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야 겠다.
시스템도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 라는 것이 적용되는 것 같다. 위 에러난 시스템은 내부 개발용 이다. 내부 SCM , 이슈트래커, 공유공간, 개발서버(VM) 등이 구축되어 있다. 하드 에러가 나서 시스템을 교체할 생각을 하니, 고생이 훤하다. 가장 간단하게 하드카피로 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으로 클린 설치를 해야할텐데 말이다. 클린설치하면 설정을 다시 해야 한단 말이지.
그나마 다행인것은 개발서버를 VM 으로 구축해놔서 카피만 하면 된다. 나중을 생각해서, SCM,이슈트래커 도 VM 내에 구축해 놓을까? 마스터서버 는 단순히 OS 와 VM서버 만 올리도록 말이지. 그렇게 분산시켜놓으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좋을테니 말이다.